K.U.N.D.O

        Newsletter

        Number 2, 2003

                                                  나의 독서생활

소속: 군산대학교 공과대학 전자정보공학부 4학년
성명: 고중덕
학번: 000****

나의 독서생활

제가 평소에 책을 많이 접하지는 못합니다.  학교생활, 아르바이트, 운동 등으로 시간이 많이 부족하지만 틈이 나는데로 책을 읽으려고 노력은 합니다. 저는 책을 볼 때 어느 한 분야만 보지는 않습니다. 학과서적, 소설책, 시집 등등 여러 분야를 두루 보는 편입니다. 그중에서 가장 즐겨 보는 장르는 소설책이지만요. 저는 책을 고를때 무작정 고르지는 않습니다. 인터넷이나 신문에서 책을 소개하는 것을 평소에 봐두었다가 도서관에서 찾아보거나 아님 정말 괜찮은 책이다 싶으면 직접 서점에 가서 책을 사곤 합니다. 제가 책을 볼때는 한번 본 책은 또 보는 습관이 있습니다. 정말 좋은 책을 읽었다 싶으면 두 번, 세 번....열번까지도 읽습니다. 또한 어느 한 책을 보았을때 인상에 남거나 좋은 글귀를 봤을때 책갈피로 끼워 놓았다가 집에서 짬이 날 때 꺼내서 다시금 보곤 합니다. 독서라는 것은 정말 좋은 것 같습니다.

독서를 하면서 그 책속의 주인공이 되어 보고도 하고 생활의 지혜를 얻을 수도 있는거 같습니다. 그리고 독서를 하면 자기 스스로 생각하는 자세를 갖게 되는거 같구요.

제가 평소에 컴퓨터를 많이 합니다. 아마 요즘 사람들 평소에 컴퓨터를 많이 사용할것입니다. 요즘보면 디지털북이라고 해서 인터넷에서도 책을 볼수 있습니다.

저도 가끔 컴퓨터를 하다가 인터넷에서 글을 보기도 합니다.  꼭 책을 사서나 빌려서 볼 시간이 없다면 인터넷에서 책을 보는 것도 괜찮은 방법 같습니다.

우리 도서관 이용소감

중앙 도서관이 세워진지도 벌써 꽤 된거 같습니다. 저는 평소에 중앙도서관을 자주 이용하는 편인데 볼수록 잘 만들어 진거 같습니다. 책도 2, 3, 4층으로 잘 세분화 되있어서 책을 찾기도 쉽구요. 열람실, 전자정보실, 매점, 복사실 등을 갖춰 있어서 도서관을 이용하는 사람들에게 참 좋은 인상을 주는 거 같습니다. 각 층마다 책을 찾아서 옆에서 바로 볼수 있게끔 해놓은것도 좋은거 같구요.

책을 찾을때 오래걸리지 않고 쉽게 찾을 수 있는것도 우리 도서관에 장점중에 하나인거 같습니다. 다만 아쉬운 것은 각 종류의 책들중에 어느 종류는 최신 서적들이 많이 있는 반면에 어떤 분야는 최근 서적이 부족하다는게 아쉽습니다. 제가 전자정보공학부라서 그런지 우리 학부책을 찾아보면 년도가 최신책들이 부족하다는 것을 느꼈습니다. 각 학과의 책들이 전체적으로 최신 서적들이 잘 구비되어 있었으면 하는 바램입니다.

신착 자료 코너의 좋은점

요 근래에 신착 자료 코너라는 것이 생겼는데요. 우선 첫인상은 새롭게 세워진 책꽂이에 새책이 꽂혀 있는게 기분이 좋게 만드네요. 전혀 때가 묻지 않은 책들을 보면 마음이 편안해 지는 것 같습니다. 책을 보지 않더라도 한번쯤 꺼내서 무슨책일까 하고 펴볼수 있는 마음이 생기는 것 같습니다. 최근 서적을 찾는 학생들에게 바로바로 찾아서 볼수 있다는 것도 장점이겠구요. 아무튼 신착 자료 코너...도서관을 더 많이 이용하게 해주는 것인거 같습니다.